대구 서구는 주택가 등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주차장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민간 건물 부설주차장의 여유주차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건물소유주는 부설주차장을 최소 2년 이상, 10면 이상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구와 협약을 체결하면, 주차장 내 CCTV 및 관제시설, 주차시설개선비 등을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달서초교와 평리교회 부설주차장의 여유주차 공간 50면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또한 10월부터는 성산교회 주차장 20면과 홈플러스 내당점 주차장 28면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외 2개소에 91면을 개방했으며, 내년에도 5개소 100면 정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지원제도 발굴보완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주차공유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 참여 유도 등 지속가능한 주차공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정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