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독도알리미’로 널리 알려진 서경덕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5월 영덕군민교양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군민교양대학은 독도 및 한국 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 “세상을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한국 홍보이야기, 독도 지키기, 한국음식 세상에 알리기 등 한국 홍보를 위해 좌충우돌했던 여러 경험을 이야기하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사로 나선 서경덕 교수는 2005년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실으며 화제를 모아 알려지기 시작해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러시아 모스크바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다니며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을 하고 있다. 또한, 위안부문제를 비롯해 동북공정에 따른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 등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광고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서경덕 교수의 세상을 향한 무한도전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주소에 대하여 이해하고 애국심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이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