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염기훈이 7일 수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광주FC와의 홈 경기에 앞서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을 수상하고 있다. 수원 삼성의 염기훈(32·수원)이 3·4월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러모니 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염기훈이 지난 4월 18일에 열린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 후 홈 팬들 앞에서 지휘자를 연상시키는 '마에스트로' 세러모니를 펼쳐 이 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세러모니는 5월 18일부터 5월 26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1257표 중 절반에 가까운 48.6%를 득표해 3월과 4월을 통틀어 K리그 최고의 골 세러모니로 선정됐다.
'SHILLA STAY 골 세러모니 상' 후보는 각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지며 팬투표는 매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러모니 상'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