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남동 건강새마을 재능나눔 지도자 25명은 4일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노인들에게 다양한 재능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남동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지도자 양성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운영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서라벌대 오창섭 교수의 건강마을의 추진배경과 방향, 건강마을 지도자의 리더십과 역할 등 주민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방법과 행복 나눔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재능나눔 교육을 받은 건강새마을 위원들은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및 환경 미화, 색소폰 연주, 민요공연, 그리고, 스트레칭 체조, 걷기와 운동기구 활용법 등 각자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여 봉사 하였다.
특히 최근 메르스 발생 확산예방 등을 위해 어르신들게 손 세정제 사용법도 홍보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건강새마을회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웃음이 함박하였다며 좀 더 세심하고 배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행복한 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