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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릉,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 미시행..
경북

울릉,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 미시행

송성준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8/22 17:09 수정 2021.08.22 17:09
코로나 상황 엄중함 고려

울릉군은 하반기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 강세로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가 1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점을 고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관계부서 협의 등 심사숙고 끝에 ‘2021년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릉군은 매년마다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내륙~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추가 확산을 우려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귀성객 운임지원 행사를 미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송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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