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센터장 김영석)는 11일 New-start팀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 및 중단학생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상담자의 신체적?정신적 힘이 소진되는 것을 예방하고 상담 효과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상북도교육청 자문의사로 있는 김태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청소년 마음건강의 이해와 개별상담’에 대해, 주순희 심리상담센터 소장은 ‘투사적 사진치료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참석한 전임상담원들은 “학교부적응, 교우관계, 가족갈등 등 청소년의 학업중단의 이유는 다양한데 그때마다 학생에게 개개인에 맞는 접근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 연수는 맞춤형 상담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포항Wee센터장은 “위기 학생들을 상담하는 만큼 상담원의 역량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의뢰되는 많은 학생에게 더 좋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포항시 관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복귀와 진로설정을 돕기 위하여 New-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