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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설公, 메르스 비상대응체제 돌입..
사회

포항시설公, 메르스 비상대응체제 돌입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4 19:15 수정 2015.06.14 19:15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포항시가 위탁한 체육·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방역을 실시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 본부장 주재로 메르스 방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를 통해 주말 동안 자체방역소독 실시, 위생관리 철저 등을 지시했다.
이에 전 직원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으며 13일 종합경기장과 공영주차장, 국민체육센터, 노인복지회관, 중앙아트홀을 시작으로 14일 청소년수련관, 어린이타운, 청소년수련원, 전통문화체험관, 흥해실내체육관 등 전 시설에 대해 메르스 예방 긴급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각 시설 입구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해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개인위생에도 신경 쓰는 한편 메르스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완용 이사장은 “포항시민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경영기획팀에서  메르스 확산방지 상황실을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시설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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