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 함창읍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함창읍 신덕리 김춘봉씨 농가에서 시청 및 읍사무소 직원과 함창향우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기계 사고로 오른손 손가락 5지가 절단되어 농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김춘봉씨의 농가(총 2,000㎡ 면적)에서 양파 수확작업을 실시해 참가자들 모두 몸을 아끼지 않고 내 일처럼 작업에 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도움을 받은 김춘봉씨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적기수확에 차질이 우려되었으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거들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