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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강예린·이은경·조진만 등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사회

강예린·이은경·조진만 등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5 15:28 수정 2015.06.15 15:2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자가 15일 결정됐다.
'남가좌동 다세대주택 토끼집'의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공동 대표인 강예린(42)·이재원(39)·이치훈(35),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의 이엠에이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인 이은경(41), '층층마루집'의 조진만 아키텍츠 대표 조진만(40)이다.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공모에는 총 30개 팀이 지원했다. 1차 서류 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리젠테이션)를 거쳐 총 3팀(5명)이 뽑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는 준공된 건축물과 공간환경의 완성도, 건축과 사회에 대한 사고, 조직과 작업 방식, 변화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등, 건축가로서의 기본 역량과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알렸다.
'젊은 건축가상'은 문체부가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시상식을 하고 작품 전시회를 열게 된다. '작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건축 관계자 및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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