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30여명 참여, 국화 5,000여본 심어
▲ © 구미시 양포동(동장 박태병)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옥계동 흥안로 부근 통장과 지역주민 및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여명이 모여 옥계동 대백운동장(가칭) 능선, 도로변 및 양포동주민센터 유휴공간 등에 국화 5,0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국화 식재는 화려한 여름꽃 식재를 대신하여 당장은 볼품없지만 생명력이 강하고 다년생인 국화 식재를 통해 평소 잡초가 우거져 주변환경을 해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성행하던 옥계동 대백운동장(가칭) 능선 및 주변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하였고 지난 5월의 부용화 식재에 이어 지역주민이 솔선수범 식재 작업에 참여하여 주변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박태병 양포동장은 이날 국화 식재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국화가 만개한 아름다운 흥안로의 모습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 가을까지 국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나가자.”고 당부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