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0일 구미코(구미 산동)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피부미용 전문가 양성 및 피부미용업계 활성화를 위해‘2021년 경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사전 온라인 영상 제출로 페이셜, 바디, 왁싱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페이셜부문 일반부는 구미 복정은, 대학부 선린대 김윤지, 바디부문 일반부는 경주 박현주, 대학부 구미대 김영태씨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이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복지건강국장은 “우수 피부미용인을 발굴하고 예비 전문인을 육성해 지역의 피부미용 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의 뷰티산업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이 돼 ‘K-뷰티'의 ‘K'가 경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