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한국선원 폭행 외국선원 긴급체포..
사회

한국선원 폭행 외국선원 긴급체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7 19:36 수정 2015.06.17 19:36
포항해경, 작업지시 말다툼중 주먹질


 
해상 조업 중 한국인 선원을 폭행한 외국인 선원이 긴급 체포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구룡포 선적 통발어선 C호(29톤)에 승선한 베트남 국적 선원 A씨(31세)를 같은 배 한국인 선원을 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선원A씨는 지난 16일 오전 울산 동방 약 30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통발어선 C호 갑판상에서 작업지시를 하던 한국인 선원 이모씨(42세)와 말다툼을 하던 중 한국인 선원의 얼굴부위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이다.
포항해경은 이날 구룡포항에 입항하는 C호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해경관계자는 “최근 한국인들의 어선원 기피현상에 따라 외국인 선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수사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