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과 포항시 북구 환여동은 지난 10일 양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최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 우려로 인해 환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지역은 문화·관광·농수산업·경제 등 각 분야에서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