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대구경북지부는 25일 오후2시 대봉교아래 신천둔치에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와 공동으로 제10회 대구시민 피스로드걷기대회를 70여명의 대구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종후 UPF 대구경북지부 조직국장의 진행으로 변사흠 지부장의 환영사 및 대회사, 윤용희 대구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격려사, 김진환 전수성구의장, 김명환 전 광복회 대구지부장, 조규화 수성구 부의장, 손기혁 상임고문의 축사 순으로 진행 했다.
본격적인 한파의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참석한 지도자들은 오세광 서구의회 의원의 만세삼창 후, 구경모 산수원애국회 대구시 회장의 출발선언과 더불어 행사장에서 칠성철교아래까지 코로나 19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면서 걸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걷기대회를 10회째 주최해온 변사흠 UPF대구경북지부장은 "우리들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노력, 여기에 하늘이 함께 해야만 남북통일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