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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은주 씨, 경북130호·포항1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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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씨, 경북130호·포항1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2/01/16 17:19 수정 2022.01.16 17:20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
1억원… 부부 회원 이름 올려

 

지난 14일, 포항 거주 이은주 씨가 가족 및 이강덕 포항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포항이 고향인 이은주 씨는 약사 출신으로 평소 나눔과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져오다 남편의 권유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3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은주 씨의 배우자인 김우석 오거리사랑요양병원 원장 역시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지난 2016년에 포항시 7호(경북 57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이은주 씨의 신규 회원가입을 통해 포항시 2번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특히 김우석 원장은 포항검찰청 법사랑위원회 의료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수년째 포항 열린학교, 장애인 및 한부모복지시설 등을 찾아 의료봉사와 함께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경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 단장 및 ‘경북도 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보건·복지 전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우석 원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기부・봉사활동이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라며 “그동안 고생한 아내에게도 그런 선물을 주고 싶어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권유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은주 씨는 “남편을 도와 지역 내 기부와 봉사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삶을 본받아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은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980-78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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