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12시 46분께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오후 1시 09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산림 0.02㏊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인근 주택 시설물 화재가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