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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시장 후보 수행원 만취 음주사고 후 도주..
사회

안동시장 후보 수행원 만취 음주사고 후 도주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2/06 19:45 수정 2022.02.06 19:54

경북 안동시장 선거 출마자의 수행원이 음주사고 후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안동시 태화동 서동문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서부초등학교 방면으로 300여m를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장 출마자 B씨는 사고 당시 A씨와 함께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당일 A씨와 함께 안동 모처에 있었지만 A씨가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를 만나야 한다고 해서 오후 6시 20분께 옥동 근처에 내려준 뒤 차를 몰고 퇴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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