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울릉 선목 관음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경북

울릉 선목 관음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송성준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2/08 18:34 수정 2022.02.08 18:35
발굴·육성 공모…지질 명소 등재

울릉군의 섬목 관음도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 지역 중 1차 서류,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 연간 20만명 이하의 관광지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1개소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 1억 5천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섬목 관음도는 2012년 보행연도교가 연결되면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었으며, 독백나무, 후박나무, 갈대 등 울릉도 자생 식물이 살고 있으며, 섬 아래에는 2개의 쌍굴 및 다양한 암석이 존재하여 지질 명소로 등재되어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2020년 67,000여명, 2021년 94,000여명이 방문했다.


군은 연륙교로부터 관음도 내부까지 연결된 산책길을 활용한 트래킹코스와 관음도~삼선암으로 이어지는 프리다이빙 스팟 및 천부해중전망대, 울릉천국 아트센터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여 섬목 관음도의 선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송성준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