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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유명 아웃도어 수억 훔친 알바생들..
사회

유명 아웃도어 수억 훔친 알바생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0 20:59 수정 2014.06.10 20:59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수억원 상당의 의류를 훔쳐 판 전직 아르바이트생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일했던 물류센터에서 상습적으로 고가의 등산복 등을 훔친 임모(24)씨 등 10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대구 달성군의 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모두 133회에 걸쳐 등산복 등 의류 305점(시가 2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날 해당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값싼 제품을 주문한 뒤 다음날 출근해 고가의 제품을 함께 넣어 배송하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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