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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가야읍사무소, 청사이전 본격 추진..
사회

대가야읍사무소, 청사이전 본격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09 20:47 수정 2015.07.09 20:47
읍시가지 도시발전 새활력 도모...전통한옥 형태 2018년 준공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대가야읍으로서의 명칭 변경 시행(2015. 4. 2)으로 대가야국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대가야읍 청사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 청사는 1961년도에 신축되어 다섯 번의 증축을 거쳐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청사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 되어 행정·경제·문화 복지 등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청사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읍사무소는 군청 소재지로서 지역발전 및 행정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함은 물론, 도시발전의 핵심 거점지역으로서 도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을 위하여 후보지 3개소에 대하여 주민설문조사와 공공청사의 입지 기준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7. 6(월) 청사 이전에 따른 내부검토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명회와 군의회 설명,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 후보지의 입지 타당성 ▶ 토지 이용 및 공간 구조의 적합성 ▶ 도시의 확장성·경제성·경관성·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7월말까지는 입지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입지 선정이 완료되면 2016. 3월경에 착공하여 2018. 4. 2일 준공 및 입주 할 예정이다.
건축 양식은 대가야국 도읍지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목조 전통한옥 형태로 건축할 예정으로 있으며 또한 넒은 부지를 확보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시설 등 복합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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