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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간 큰 10대 절도범들 잇따라 검거..
사회

간 큰 10대 절도범들 잇따라 검거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1 21:15 수정 2014.06.11 21:15
대구 성서경찰서는 11일 금은방을 턴 이모(18)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18)군 등 10대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1일 오후 5시께 대구 달서구의 한 금은방에 함께 들어가 귀금속을 사는 것 처럼 속여 주인 시선을 돌린 뒤 귀금속을 들고 가는 등 같은 수법으로 대구일대를 돌며 모두 8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금목걸이 등을 사들인 금은방업주 남모(45)씨 등 2명은 같은 날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또 같은 날 대구 동부경찰서는 음식점을 턴 이모(14)군 등 10대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일 새벽시간에 대구 동구 신기동의 한 중국음식점에 담넘어 몰래 들어가 오토바이 2대 시가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전날 미리 낮시간에 오토바이 열쇠를 훔쳐 놓은 뒤 영업을 마친 음식점에 들어가 시동을 걸어 오토바이를 가져 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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