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상임위원회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조례안과 2014회계연도 회계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정기택)는 시·군·자치구 의회별로 상이한 의회마크의 규격을 통일하고 한글화를 시행하는「영천시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의회마크가 한자에서 한글로 변경되면 영천시의회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영모)는「영천시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다. 무엇보다 산림문화휴양관의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휴양림의 전자결제서비스 및 환불규정을 마련하여 시민 복지편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영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천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지자체 중심의 도시재생 추진근거를 마련하였으며,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한 농민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여 전반적인 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회계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예비심사를 하였으며, 앞으로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결산심사에 온 힘을 기울였다.  
한편 각 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4회계연도 회계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모석종)의 종합심사를 거쳐 7월 17일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함께 최종 처리된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