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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시민 목소리 담는 시정평가단 ‘순항’..
경북

김천시민 목소리 담는 시정평가단 ‘순항’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2/06/21 18:29 수정 2022.06.21 18:30
산골마을 행복버스 현장 점검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단장 정병기)은 20일(월) 구성면 하강리를 찾은‘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참여확대를 목표로 한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019년 출범한 이래 현재 4년째 운영 중에 있다. 총 5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되어, 5개(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 분과별로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평가하고 그 의견을 시정에 접목함으로써 시책사업을 개선·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평가단원이 현장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긴장도를 높이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보건분과에서 평가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는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이 참여하여 삼도봉생활권 9개면(김천시: 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영동군: 상촌면, 용화면, 무주군: 설천면, 무풍면) 173개리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정평가단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주민들의 호응도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 의료진 및 공무원 친절도 등을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평가단에서는 앞으로 이 사업이 민간병원과 연계해 더 큰 의료안전망을 구축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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