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남부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시한 ‘2015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포항, 울릉 예선’ 행사장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행사장에 참가한 초등학생 및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손소독, 손씻기 체험, 싱겁게 먹기, 금연 홍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를 통해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여 어린 시절부터 위생 실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