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조양곡물(주)에서 생산되는 조양쌀(품종:히토메보레)이 경상북도에서 선정하는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조양곡물(주)은 매년 300ha의 계약재배로 벼 1,8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정선으로 만들어진 조양쌀로 매년 2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상생모델로 이루어낸 성과이기도 하다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1년간 경북도를 공식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직판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과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김영석 시장은 “과일의 도시지만 벼 재배면적이 3,200ha로 단일품목으로는 최고이며 조양쌀이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차별화로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