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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수업이 살아야 교육이 산다’..
사회

‘수업이 살아야 교육이 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20 21:01 수정 2015.07.20 21:01
경북 학생활동중심 수업전문가 오리엔테이션 열어

▲     © 운영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9일 학생활동중심 실천중심 수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유·초·중·고 교원 및 전문직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문가 육성은 경북 교육 3대 특색 과제 중의 하나인 ‘학생활동중심 수업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경북에서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문가에 지원한 교사는 유치원 22명, 초등학교 319명, 중학교 134명, 고등학교 24명 모두 499명의 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지원청 및 도 단위 공개수업, 수업컨설팅, 수업관련 연수 지원, 블로그 운영, 수업지원포털시스템 운영 지원 등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수업이 살아야 교육이 산다.’라는 주제 특강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면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존중·공감·소통의 기반 위에서 학생의 학습 활동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라고 정의하고 “학생활동 중심 수업은 일상 수업의 변화가 일어나야만 가능하며, 그 변화의 주역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문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활동중심의 토론식 수업, 프로젝트 학습 및 협력학습 운영의 실제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올 9월에 개설 예정인 수업지원포털시스템 ‘수업나누리(http://nanuri.gyo6.net)의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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