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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식약처,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 운영..
사회

식약처,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21 17:21 수정 2015.07.21 17:21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는 11월까지 60회에 걸쳐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동원경로당에서 열린다. 23일에는 당고개경로당, 24일에는 창락경로당, 28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등을 교육한다.
식약처는 11월까지 어르신, 임신부, 주부를 대상으로 총 60여회에 걸쳐 약 30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이나 실제제품을 활용한 학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 대상 주요 교육 내용은 ▲떴다방 피해 및 대처요령 ▲건강기능식품의 구매·섭취요령 ▲의료기기의 구매요령 등이다.
임신부와 주부 대상으로는 ▲식품첨가물 안전성 평가 알아보기 ▲염모제(염색제) 올바른 사용법 ▲임신주기별 식생활가이드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식의약품의 안전사고나 떴다방 등 허위·과대광고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소비자간 지속적인 양방향 대면소통으로 식의약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이나 지역단체는 식약처 소통협력과(043-719-2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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