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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제8대 대표이사 사장에 신영권 전 포스코 P&S 사장이 취임한다.
신영권 신임사장은 58년생으로 1982년 포스코에 입사해 시장전략팀장, 마케팅총괄팀장, 해외사업부문장, 대우인터내셔널 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포스코 P&S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신 사장은 끊임없는 업무혁신과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포항스틸러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구단 발전을 이끌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사장은 22일 FA컵 8강전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포항스틸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