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76명(해외유입 14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78만6495명(해외유입 918명 포함)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1276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8177명이다. 재택치료자는 8211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285명, 일반관리자는 7926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7%(141병상 중 56병상)이다.
한편 대구시는 4차접종 대상자를 추가·확대했다. 추가된 기준에 따라 4차접종 대상자들 중 접종을 원하는 경우 1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빠른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문의해 18일부터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