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1개 고교 여고생 대상 공학 호기심 흥미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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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경북지역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공계 여고생들의 축제 'Girls' Engineering Week-지금은 공학소녀시대'가 22일 안동대 복지관세미나실 및 공과대학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북 도내 21개 고교 여고생 275명을 대상으로 공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Girls' Engineering Week는 공학체험활동으로 전자회로키트만들기, 산업디자인제작, 기계자동차공학과 소개 및 체험, 신금속·부식방식·반도체·나노실험실 체험, 건축공학과 소개 및 건축양식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또 3D프린팅 교육, 로봇의 이해, 로봇을 이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체험, 릴리패드를 이용한 SW체험, 앱인벤터를 이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체험, 공과대학 동아리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기 안동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장은 "공학기술 분야에 대한 실질적 경험 제공과 새로 주목받는 분야의 특강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공학분야 관심과 진학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재 경북지역사업단장은 "공학 소녀시대 참여를 계기로 내일의 여성 과학기술인을 양성하고 공학기술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