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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
사회

경주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7/25 16:50 수정 2022.07.25 16:50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된 붉은바다거북이 발견됐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50분께 경주시 감포항 북방파제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길이 110㎝, 둘레 50㎝인 바다거북은 외관상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바다거북이 대한민국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붉은바다거북임을 확인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보호 중인 바다거북, 상괭이 등이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가에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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