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이 주최한 ‘2015 포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와 건강체력증진,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초, 중학교 44개교 118개팀 1,5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내 일원에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10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에서 ▲축구 포항양덕초(남), 포항제철지곡초(여), 포항이동중(남), 포항제철중(여), ▲농구 포항원동초(남), 포항제철중(남), 유강중(여) ▲배드민턴 기계초(남, 여), 유강중(남), 기계중(여) ▲탁구 유강초(남), 포항송곡초(여), 장흥중(남) ▲티볼 효자초(혼성) ▲풋살 효자초(남) 영일중(남), 포항제철중(여)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동해초(남), 포항원동초(여) ▲플라잉디스크 골프 달전초(남초), 동해초(여), 기계중(남) ▲플라잉디스크 얼티밋 포항장흥초(남) ▲피구 포항대흥초(남), 효자초(여), 포항항도초(혼성), 대흥중(여)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학교는 8월29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경북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 포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경희 교육장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협력과 경쟁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며,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