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다양한 체험 활동
전국 호두 생산의 최고를 자랑하는 김천시는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호두 시험림에서 김천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김천 호두랑 놀자 체험캠프’를 열었다.
이번 체험 캠프는 김천 호두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의 ‘호두요리체험’과 4차 산업의 주요과제 중 3D창의메이커를 접목한 ‘호두공예체험’로 구성되어 김천호두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을 위해 3D창의메이커를 접목한 호두공예는 3D호두그립톡, 3D호두열쇠고리등을 만들었고, 호두요리체험에서는 호두쇼콜라, 호두파운드케잌, 호두브라우니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으로 내실있게 진행하였다.
김천 호두시험림에서 진행한 이번 체험캠프는 요즘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체험캠프의 핵심 요소인 ‘4차산업체험, 미래직업체험’이란 주제와 가미하여 김천호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3일 동안 오전, 오후로 나뉘어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김천호두랑 놀자’ 체험캠프가 진행된 김천 호두시험림은 김천호두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 확보를 통하여 호두산업을 활성화하고 호두생산 주산지인 김천호두의 인지성 제고를 위해 2019년에 대항면 향천리에‘공동작업장’, ‘체험학습시설’조성하였으며, 2020년 김천시가 특허권자로 특허등록이 되어있는 ‘호두 자동 탈각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김천호두 클러스터단지이다.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김천의 대표 임산물인 호두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김천 호두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문장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