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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면장 김용호)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성주 장날인 지난 22일 오전 11시 30분에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금수면 직원 10여명이 성주 5일장을 방문하여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식료품 및 생활용품 구매에 나섰으며, 시장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참여를 독려했다.
김용호 금수면장은 직원 및 이장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 이용하여 메르스로 고통을 받는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절감해주도록 하자며 비록 적은 수의 개인이라도 지속적이고 자주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메르스로 인한 경기 불황을 언젠가 타개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