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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는 무더운 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파자마 파티”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의성군 거주 20가족 70여명이 참여해 파자마와 같은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팀별 대항 명랑운동회와 레크레이션, 파티음식 나누기 등으로 가족 간의 긍정적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생활과 농업에 종사하는 아버지들이 여유있는 밤시간에 가족을 이끌고 함께 참여하면서 아버지의 양육참여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소홀했던 가족애를 북돋울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의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밖에도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 셋째 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넷째 주 화,목,금요일 면지역으로 찾아가는 가족성장아카데미 등 가족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