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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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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섬의 날 주민주도 우수사례 ‘최우수’

송성준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8/16 17:55 수정 2022.08.16 17:55
현포 2리 평리마을 수상 쾌거

울릉군은 지난 12일 ‘제3회 섬의 날’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섬 진흥원에서 주관한 ‘주민주도 섬 발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한 섬 마을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됨으로써 국내 섬 주민의 사기를 도모하고 섬 지역의 일자리, 인구 증가, 소득증대까지 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릉군 평리마을을 비롯하여 개최지인 군산, 신안, 거제, 보령 등 총 10개 팀이 발표에 참여 하였고, 울릉군 평리마을은 ‘현포2리 다가치일터 사업 유치’라는 주제로 유치위원장인 김영남 위원장이 발표에 나섰다.
현포2리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은 마을의 특산물가공통합센터, 관광체험형 모노레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카페 등 어촌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3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의 단합된 사업 추진 의자로 공모에 선정된 우수사례로 볼 수 있다.
발표에 나선 김영남 유치위원장은 현포2리 마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볼거리를 소개하고, 다가치 일터 사업 유치과정, 주민들의 노력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이 우수사례(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로 선정되었고, 울릉군은 최우수상(전북도지사상, 7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송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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