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곡보(해평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조류 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천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경계’ 단계를 발령하는데, 해평 지점이 지난달 21일 ‘경계’ 발령 이후,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804cells/mL, 990cells/mL로 측정돼 경보 단계를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