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와 위생관념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 건강하지 못한 사회는 행복하지 못한 사회이다. 위 같은 것이 잘 구축된 사회는 비례적으로 경제 활성화로 경기도 살아난다. 의료서비스와 위생관념은 경제와 같은 개념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에 모든 지자체가 추구하는 가치이다. 포항시는 이 같은 것에 아주 모범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 23일 하반기 QSS 위생문화 혁신활동을 점검하기 위한 관련된 유관 기관 및 부서 담당자간 실무회의를 가졌다. 또한 이날 포스코 혁신 허브팀, 포항시 자치행정과·식품위생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QSS 추진 실무담당자 등 10여명은 올 하반기 사업별 혁신활동에 대한 부서별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QSS 혁신허브 5기 활동은 포스코 혁신 허브팀의 컨설팅을 받았다. 올 상반기에 세명기독병원과 죽도시장 회상가 1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이를 확대하여, 의료분야에서는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미즈앤맘 병원’, 위생분야에서는 죽도시장 ‘영포회타운’을 선정했다. 위생문화·의료서비스 혁신활동을 도입했다.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오는 8~9월경에는 미즈앤맘 병원과 영포회타운 등 신규 지정 활동업소에 대한 킥 오프를 실시한다. QSS 활동 설명회와 친절 및 QSS 기본개념을 교육한다. 벤치마킹, 현장 진단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 대대적인 QSS 혁신활동 전개를 위해 포항시가 인증한 45개 음식업소 및 개인병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 QSS 혁신 허브팀 이창수 마스터는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QSS 위생문화 혁신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의료서비스와 위생관념은 QSS 혁신활동으로만 잘되지 못하는 일정부분이 있다. 당사자들의 의식전환이다. 더하여 시민들의 의식전환이 없다면, 포항시와 포스코가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적을 수도 있다. 적은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홍보와 행정력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