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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
사회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28 21:09 수정 2015.07.28 21:09
경북교육청, 성금 6억 7천만원 공동모금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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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27일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6억 7천만원의 성금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신현수)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지난 5월~6월 경북도내 각급학교, 유치원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사랑의 저금통 모금,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하고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사랑 나눔과 베품의 참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교육청은 2001년도에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한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2006년도에는 이사업 성과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사업으로 2015년 6월까지 총 1,131명의 난치병 학생에게 88억 5천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여 110명이 완치되어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난치병 학생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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