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최근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방폐물관리 선도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新비전은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정과제인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을 차질 없이 확보, 모든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처분하는 책임기관으로서의 미래상을 담았다. 공단은 新비전 실현을 위해 △중저준위방폐물 관리체계 효율화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적기추진 △지속가능한 방폐물산업 생태계 조성 △소통기반 혁신경영체계 구현을 4대 전략방향으로 삼았다.
한편, 이날 방폐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수산인더스트리 장병석 소장,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고완수 단장, 원자력환경공단 박지혜 과장 등 3명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주)대왕콘 강동인 차장, 한일원자력(주) 오상희 주임, 원자력환경공단 이승헌 차장, 정이교 과장 등 4명이 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신비전 선포를 계기로 공단은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에서부터 중·저준위, 고준위 방폐물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방폐물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