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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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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2/09/07 18:26 수정 2022.09.07 18:26
의료원과 업무 협약 체결

김천시는 6일 경북도김천의료원(이하 김천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천의료원은 2026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내에서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원하지만 별도의 신축건물에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으로는 도내 최초이다. 시설규모는 지상 2층,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등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 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압실, 비대면 면회실 등을 설치하여 다른 공공산후조리원과 차별화를 두었다.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으로 2주에 168만원으로 타 시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보다도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며, 김천시민 10%, 국가유공자 가족,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 50% 감면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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