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광복둥이, 독도서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 채택
우리나라 동쪽 끝 동해의 푸른 바다에 우뚝 선 독도에 휘날리는 태극기와 독도기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말해준다.
지난 28일 경북도에서 광복둥이 독도탐사대 100명이 독도를 찾아 독도탐사 활동을 펼쳤다.
광복둥이 독도탐사대는 27일 도내 22개 시·군에서 포항에 집결하여 독도탐사 결의를 다지고, 울릉도에서 1박 한 후 독도까지 뱃길로만 5시간 이상 거친 파도를 뚫고 달려왔다.
경북도에서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에 맞서 아름다운 섬 독도의 주인이 대한민국(경상북도)임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국민들에게 호국·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광복70주년 기념사업으로 광복둥이 독도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독도탐사 활동은 나라사랑 실천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독도의용수비대 전적지 답사, 독도경비대 위문·격려와 박대성 화백의 독도 및 독도탐사활동 스케치, 이성애신라천년예술단장의 대금공연 등 다양하고도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복둥이 독도탐사대는 ▲독도 도발에 대한 엄중한 대응과 대한민국 주권수호 ▲7천만 민족의 염원인 통일한국 건설 ▲국가발전과 21세기 동북아의 평화정착을 내용으로 하는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