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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축구 뒤에 숨은 국제 범죄집단?..
사회

축구 뒤에 숨은 국제 범죄집단?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2 21:04 수정 2014.06.12 21:04
▲     © 운영자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 선정 과정에서 5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뇌물이 오갔다는 대형 스캔들이 불거졌다.
애초에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막강한 후보국을 제치고 변변한 경기장조차 제대로 준비돼 있지 않은 사막국가 카타르에 월드컵 개최권이 돌아간 직후부터 이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됐다.
게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쌍을 이뤄 한꺼번에 선정되는 과정 자체가 의혹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 사안이었다.
그동안 국제축구연맹(FIFA)과 관련한 부패 혐의는 심심치 않게 각국의 언론과 인터넷을 달군 단골소재 중 하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흡사 마피아를 연상케 하는 조직범죄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국제축구의 핵심 영역을 장악했다. 회장 자리를 놓고 이전투구를 벌이며 오가는 뇌물, 월드컵 개최권을 둘러싼 의혹, 방송 중계권을 둘러싼 만성적인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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