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울진 구산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 선정..
경북

울진 구산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 선정

박진학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2 18:24 수정 2022.09.22 18:24
관광객 유치·주거환경개선 ‘힘’

울진군은 지난 19일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어촌인구 유입을 위해 경북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새로운 정책으로 야심차게 시행한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에 기성면 구산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하여 최근 해양레저 인구의 증가로 선양장 등 어업기반시설 사용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갈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주민과 상생하는 전문 해양레저항 개발을 통해 어촌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길을 찾는데 그 목적을 두고, 구산항은 국가어항으로 과거 수토사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하여 바람을 기다리며 대기하던 대풍헌이 소재하는 곳으로 2014년 해양수산부의 국내 해돋이·해넘이 명소로 선정된 관동팔경 월송정과 여기에 2025년 준공 예정인 울진해양치유센터의 해양기후·생물·광물·식이 등의 해양치유 자원 중 최근 떠오르는 해양관광치유 활동의 레저 전용항의 필요성을 대두시켜,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어촌에 특화된 해양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울진군수는 구산항의 해양레저항 개발은 어항 내 유휴부지 정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함, 관광객 유치와 해양신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객 1,000만 방문도시 울진 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진학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