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음그리기’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협약기관인 BS두뇌학습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 친구들과 미술놀이 활동을 하며 충동을 조절하고 불안을 해소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공감능력을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 친구간의 대화가 줄어들어 아동기 정서불안의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긍정적 자기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
http://mhealth.ipohang.org) 및 전화(270-4193~9)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