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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파트 2만7천가구 입주… 42%↓..
경제

11월 아파트 2만7천가구 입주… 42%↓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0/17 16:55 수정 2022.10.17 16:56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7266가구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38개 단지, 총 2만7266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4만7386가구) 대비 2만160가구(42.5%) 줄었고, 최근 5년(2017~2021년)간 11월 평균 입주 물량인 3만6464가구와 비교하면 9000여 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입주 물량 절반 이상이 경기(1만666가구)와 인천(3718가구)에 집중됐다.
수도권 입주 물량(1만5007가구)의 71%를 차지하는 경기는 지난 6월 이후 월평균 1만가구 이상 신규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고양, 화성시 등에서 입주가 집중된다. 지방에서는 20개 단지, 총 1만2219가구가 입주한다. 작년 동기(3만318가구)와 비교해 1만8099가구(59.7%) 줄었다.
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줄지만 물량 감소 영향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정도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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