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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는 4일 오전 10시 센터 강당에서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하계프로그램 『라온하제』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즐거운 내일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는 참여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관련 기초교육 및 여름철 휴가에 앞서 필요한 물놀이 안전수칙·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4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라온하제’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동락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핸즈온 프로젝트(부채만들기 후 노인시설 기증), 노인요양시설 견학 및 봉사활동 등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하계프로그램 후에는 자원봉사활동을 건전한 청소년 성장문화로 활성화하기 위한 하반기 K-Vol STAR(Korea Volunteer STAR)를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선행되어야할 소양교육과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4개월간 월 1회 활동하며, 자세한 내용 및 모집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경에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