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와 지역 문화예술공연 교류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에 영덕 오십천과 덕곡천이 만나는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인 삼각주 공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경북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사)코리아 파파로티문화재단)와 영덕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공연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철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목관4중주를 비롯하여 오보에, 플롯과 바순의 이중주, 테너와 소프라노 등의 수준 높은 공연과 영덕음악 동호회 칸타빌레 플룻 앙상블, 오십천아코디언, 통기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영덕 오십천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돗자리에 편안한 분위기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9월 16일 삼각주 공원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1년여 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영덕 돗자리 음악회가 한번더 개최될 예정이다.
영덕군에서는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