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광복70년 맞아 공설시장 일대‘태극기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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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역사적인 광복70년을 맞아 전 영천시민이 나라사랑 실천의 출발점으로 태극기 게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광복 70년, 태극기사랑 70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영천공설시장 일원과 영동교에서 영천역 간 특색 있는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영천공설시장에서 시장도 보고 태극기 사랑도 담아갈 수 있도록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를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각 가정과 공동주택 등 태극기 게양 운동 중점기간 시청 민원실, 읍면동에 가정용 국기 판매대 및 수거함 설치와 각 단체의 태극기 기증운동으로 시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고, 전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위해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시청사 전면에 대형 태극기(4.5m*13.5)를 게시하고 청사화단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함께 설치해 가장 큰 태극기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건물에 설치했다는 상징성과 홍보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영동교에서부터 영천역까지 거리에는 바람개비 태극기와 태극기 터널의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해 전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 구간의 태극기 설치는 청소년자원봉사자 및 아마추어무선연맹영천시지회(회장 최호병) 및 100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설치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광복의 기쁨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 70대와 모범택시 131대에 홍보문구를 삽입해 광복 70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 수범 적극 동참했다.
또한, 각종 단체에서 사상 유래 없는 태극기 기증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53단체에서 6,500개의 태극기와 4,239개의 꽂이대를 각 가정에 기증하여 가가호호 태극기 물결이 일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 단체 및 기업체 등 행사에 태극기를 기념품으로 선물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충효의 고장인 영천의 이미지에 맞게 주요 국경일 마다 영천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치도록 지속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힘찬 태극기의 기운으로 영천의 氣도 살리고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드높일 수 있도록 전 시민이 태극기 달기에 솔선수범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