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봉사단 저소득세대에 선풍기 10대 전달
▲
성주군의 두레봉사단(회장 배우호) 회원들은 선풍기 10대를(시가65만원 상당)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배우호 회장은 “에어컨으로도 버티기 힘든 여름을 낡은 선풍기로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 작은 물건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두레봉사단은 2010년 9월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시설 후원 및 저소득세대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겨울에는 독거노인 세대에 이불 전달을, 여름에는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내가 가진 것을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으신 분이나 단체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054-930-6241~6247
박중양기자